러 우크라 침공 한 달…355만명이 고향 떠났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해외로 피란한 우크라이나인 수가 355만명을 넘어섰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22일(현지시간)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후 전날 기준 우크라이나인 355만7245명이 국외로 탈출했다"고 밝혔다. 피란민 대부분은 어린이, 여성 등 전쟁 취약 계층이다.
국경을 넘은 피란민 중 60% 가까이인 211만3554명은 폴란드로 향했다. 이어 루마니아(54만3308명), 몰도바(36만7913명), 헝가리(25만3592명), 슬로바키아(25만3592명) 순이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로 간 우크라이나인도 각각 25만2376명, 4308명에 달했다.
UNHCR에 따르면 해외로 떠난 우크라이나인 수는 지난 2일 100만명, 8일 200만명, 15일 300만명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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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인 1000만명 이상이 집을 떠나야 했으며 이후 1200만명 이상이 발이 묶여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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