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1050억 규모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사업 수주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낙민동 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공동주택 4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1047억원 규모다.

낙민동 공동주택 부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시청 등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1호선 교대역도 가까운 편이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낙민초·동래고와 인근에 부산교육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시민들이 즐겨찾는 '온천천 시민공원'과 3000여평 규모의 수민어울공원도 인접하다.

한편 반도건설은 이번 수주로 1분기 누적수주 305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을 연이어 따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