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유행이 정점 구간에 들어선 18일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의 신속항원검사 키트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40만7천17명 늘어 누적 865만7천60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망자도 301명이 발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변이 유행이 정점 구간에 들어선 18일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의 신속항원검사 키트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40만7천17명 늘어 누적 865만7천60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망자도 301명이 발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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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일 33만명으로, 전날보다 4만여명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만4708명 늘어 누적 937만36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38만1454명)보다 4만6746명 줄어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일요일 집계치는 토요일보다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13일의 35만183명보다도 1만5475명 적다.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과 비교해 정확히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한동안 지속하다가 최근 완화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는 오히려 1주 전보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다.

다만 사망자·위중증 환자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27명으로 직전일(319명)보다 8명 늘었다. 327명은 지난 17일 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일일 사망자 수 집계치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17명(66.3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70명(21.41%), 60대 27명(8.26%), 50대 11명, 40대 1명, 30대 1명 등으로 고령층에 집중돼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2428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33명으로 전날(1049명)보다 16명 줄었다. 최근 사망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위중증 환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 8일부터 13일 연속으로 1000명 이상의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7.6%(2823개 중 1908개 사용)로 전날(65.9%)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0.6%(5294개 중 3739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총 214만6951명으로 전날(208만5361명)보다 6만1590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31만5687명이고,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만4686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8만8479명, 서울 6만5870명, 인천 1만914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7만3498명(51.8%)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8만8480명, 서울 6만5870명, 경남 2만4336명, 부산 1만9543명, 인천 1만9145명, 대구 1만3612명, 경북 1만2990명, 충남 1만2645명, 대전 1만1485명, 충북 1만1272명, 전남 1만898명, 광주 1만31명, 전북 9685명, 강원 9197명, 울산 7321명, 제주 6228명, 세종 1951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0만2462명으로 40만명이 넘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27만6347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앞서 평일인 지난 나흘간(15∼18일) 40만건 이상 검사가 시행된 것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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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5만8206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1%(누적 3237만305명)가 마쳤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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