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경 젠엑시스 대표 '최고여성액셀러레이터상'…"투자 산업군 확장"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는 자사의 손미경 대표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KAA)와 한국여성벤처협회로부터 '최고여성액셀러레이터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젠엑시스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로서 지난해 활발한 투자와 보육사업을 진행하며 성장잠재력 높은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투자했다.
국내외 투자자, 학계, 산업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젠엑시스는 현재 총 13개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최근 결성된 더네스트 제일호 개인투자조합(The Nest No.1)을 포함해 총 75억원 이상의 투자자금(펀드)을 운용 중이며, 지난해 15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했다.
이 중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와 '로킷헬스케어'는 올해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으로, 젠엑시스의 빠른 투자 회수가 기대된다.
자체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젠엑시스는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한 보육·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총 5개 기업을 지원했다. '고려대학교 실험실 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선 총 6개 초기 기업에 대한보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내 벤처캐피탈(VC)로부터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하버드 스폴딩병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입주 및 공동 임상 진행, 러시아 스베르헬스케어와 합자회사 설립, 싱가포르 VC펀드레이징(1억 달러 규모)을 이뤄냈다.
젠엑시스는 올해 작년 대비 2.5배 수준의 공격적인 시드투자를 할 계획이다. 시리즈 A, B단계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실행해 젠엑시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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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 젠엑시스 대표는 "그동안 젠엑시스는 제약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해 투자했으나 올해는 인공지능, 푸드테크, 환경·에너지, 로보틱스 등 미래산업군 전반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활발한 펀드 조성으로 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함과 동시에 팁스(TIPS) 운영사 선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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