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취임 초기만 해도 강서구 서울이지만 낙후되고 발전이 더딘 외곽으로 인식돼 하지만 마곡지구 개발을 비롯한 중대형 프로젝트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으면서 지금은 서남권을 대표하는 일류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구민과 처음 약속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유시유종(有始有終)‘ 마음가짐으로 구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인터뷰]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지난 12년간 강서구 서남권 대표 도시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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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12년간 노력으로 ‘서울에서 가장 혁신적인 성장’과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민선 2기와 5기, 6기, 7기 네 번의 구청장을 역임한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간 착실히 다져온 구정의 굳건한 토대와 성과를 바탕으로 명품도시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0년 서울 외곽에 낙후된 ‘변방(邊方)’으로 인식되던 강서구는 서남권을 대표하는 일류 도시이자 수도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다.


노 구청장은 “취임 초기만 해도 강서구는 서울이지만 낙후되고 발전이 더딘 외곽으로 인식됐다”면서 “하지만 마곡지구 개발을 비롯한 중대형 프로젝트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으면서 지금은 서남권을 대표하는 일류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의 가파른 성장세는 다양한 평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벌인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서울 1위, 전국 4위’의 쾌거를 이루며 서울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자치구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 행정자치부 정부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구, 의료관광도시 부문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등도 구의 발전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마곡지구개발 사업은 지역의 새 역사를 일구어내며 구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인 마곡지구는 현재 약 1만2000여 세대의 아파트와 더불어 빌딩 숲을 이루고 있다. LG, 코오롱, 롯데, 이랜드 등 160여 개의 기업이 속속 입주하면서 첨단 미래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국내 최초 보타닉 공원인 서울식물원까지 자리하면서 강산이 변할 정도의 성장을 이루었다


연구·개발 목적으로 조성된 R&D 단지 내에 IT(정보기술)·BT(생명과학기술)·GT(친환경기술)·NT(나노기술) 등 첨단업종 기반 기업들의 R&D센터와 MICE 복합단지 등 조성이 마무리되면 마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성장을 견인할 미래형 산업·연구 단지로 한층 더 각광받게 될 것이다.


노 구청장은 구의 이런 성장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민 숙원사업인 ‘대장-홍대’로 이어지는 수도권 서부 광역철도 사업, 김포공항 일대 서남권 미래산업지구 조성, CJ 공장부지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 개발 등 지역의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현재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서울 식물원 열린숲 공원 내에 13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갖춘 LG아트센터가 들어서고, 화곡동 지역에 오랜 시간 공들여 온 ‘강서문예회관’이 완공되면 강서구가 서울 서남권의 경제중심지를 넘어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 7기 마지막해인 올해 노 구청장은 기존의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에도 행정 공백 없이 업무가 잘 이어지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마곡 성장 이면에 따른 구도심과 신도심 사이의 불균형 해소 등 민선7기 구정 핵심가치인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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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청장으로 재임한 12년 동안 강서구는 마곡지구의 성공적 개발, 의료관광특구 지정 등 양적인 변화 뿐 아니라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서울 1위, 전국4위’라는 질적인 변화도 이끌어 냈다“며 ”남은 임기동안 구민과 처음 약속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유시유종(有始有終)‘ 마음가짐으로 구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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