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국제 석유 메이저 기업인 셸이 러시아산 석유의 모든 구매를 중단하고 협력관계도 종식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러제재가 강화되고 비판여론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즉각적으로 러시아산 원유의 모든 구매를 중단하고 앞으로 단계적으로 휘발유, 항공연료 및 윤활유 매입도 모두 중단할 것"이라며 "러시아와의 모든 협력관계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 셸은 최근 대러제재로 가격이 내려간 러시아산 석유 10만톤을 구매해 국제사회로부터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벤 반 뷰든 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우리 회사는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했으며 이는 올바른 것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AD

셸의 러시아산 석유 매입 사실은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폭로로 알려졌다. 쿨레바 장관은 앞서 지난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석유기업들이 여전히 러시아와 거래하고 있는 정황이 있다"며 "세상은 그에 따라 그들을 심판할 것이며, 역사가 그에 따라 그들을 판단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