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첫날보다 7일 등교한 학생 37만명 줄어
12월보다 학생·교직원 확진자 모두 30배씩 증가
전면등교 수업한 학교 88%, 등교한 학생 82%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중·고교가 개학한 2일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교실로 이동하는 자녀들을 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중·고교가 개학한 2일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교실로 이동하는 자녀들을 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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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새학기 개학 이후 최근 6일간 학생 확진자 수가 3만명에 육박하며 12월보다 30배나 증가했다. 이번주 들어 전국 88%에 해당하는 유·초·중·고등학교가 전면등교를 했고,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은 82%에 그쳤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7일 기준 전면등교 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88.1%(1만7894개교)로 집계됐다. 일부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9.6%(1955개교), 전면 원격수업은 1.8%(334개교), 재량휴업한 학교는 0.6%(128개교)다.

이날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은 81.9%(482만명)다. 유치원(77.8%)이 가장 낮고 초등학교(81.3%), 중학교(81.8%), 고등학교(85.2%) 순으로 많았다.


새학기 첫날인 2일과 비교하면 7일에 전면등교를 실시한 학교는 325개교(1.6%p) 감소했다. 2일에 등교한 학생은 519만명(88.1%)에서 7일 482만명(81.9%)으로 37만명(6.2%p) 감소했다.

개학 이후 6일간 학생 하루 3만명 확진…등교한 학생은 82% 원본보기 아이콘


새학기 등교 이후 6일간(3월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등학생 수는 일 평균 2만9100명이다. 작년 2학기 최대 규모였던 12월9~15일 일 평균 확진자(963.1명)의 30배에 달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1만5103.2명)이 가장 많고 중학생(6216.2명), 고등학생(6149.7명), 유치원(1483.2명)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만8910명)가 가장 많고 세종(603명)이 가장 적다.


6일간 하루 평균 학생 코로나19 발생률은 10만명당 489.7명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565.2명)이 가장 높고 고등학생(473.1명), 중학생(460.2명), 특수학교 학생(406.3명), 유치원(254.6명) 순으로 많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새학기 이후 교직원 확진자도 급증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409.2명이다. 작년 12월16~22일 교직원 일평균 확진자가 80.7명이었는데 이보다 30배 많다.


자가진단 앱에 건강상태를 기록한 학생은 89.4%였다. 이중 4.6%인 26만8610명(누적 포함)이 등교 중지 안내를 받았다.


최근 6일간 대학생 확진자는 일평균 1103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77.8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학생·교직원 유전자증폭(PCR)검사 시간 단축을 위해 전국에서 이동형 PCR 검사소 24곳을 운영하고, 학교 내 접촉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경우 학교를 방문하는 이동검체팀도 93개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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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8일 시도교육청 등과 비상점검·지원단 회의를 열고 선제 검사를 위한 시도굥규청별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물량 확보 방안과 배분시기 준수 등 현안을 점검하고 학생·교직원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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