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산불 '사투 끝 주불 진화'‥ 산림 80ha 소실
재발화 방지 감시 인력 배치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닷새 째 이어져 온 강원 영월 산불의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산림 당국은 "지난 4일 시작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영월 산불로 산림 80㏊(축구장 112개)가 소실됐다. 주민 34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영월 산불은 지난 4일 오후 12시 45분쯤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확산했다.
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인력 450명을 투입했으며, 주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약 93시간 만에 진화했다.
특히 40∼45도 경사도와 돌산 때문에 진화 인력 접근이 어려워 헬기 의존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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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주불 진화를 완료함에 따라 재발화를 막기 위한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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