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월 농무기 안개로 인한 추락, 고립 등 안전사고 발생 비율 높아

목포해경, 농무기 연안 안전사고 지속·반복 발생 우려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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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안개로 인한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일부터 7월 31일까지(147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 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단계로 나눠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3월부터 7월은 짙은 안개로 인해 방파제, 선착장 등 추락·미끄럼 안전사고 가능성이 크고 밀물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갯벌이나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농무기 연안 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시기에 연안에서의 추락·고립 등 안전사고가 1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항포구, 갯바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 전광판과 현수막, 방송 장치 등을 이용해 안전계도와 함께 해양안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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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해안가 및 방파제, 갯바위에 출입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안개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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