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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JP모건이 우크라이나를 공격 중인 러시아를 모든 채권지수에서 제외키로 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달 31일부터 JP모건의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글로벌 신흥시장 국채지수(GBI-EM), 신흥시장 회사채 지수(CEMBI) 등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 채권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에서도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제외한다.

다만 러시아가 JP모건의 EMBI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83%에 불과해 이번에 지수에서 제외된다고 해서 지수의 가치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주요 외신은 분석했다.


JP모건의 이번 조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JP모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잇따라 서방 제재를 받자 지난 1일 러시아를 관찰 대상국으로 올려놨다. 전날에는 보고서로 러시아가 오는 16일 만기가 돌아오는 달러 채권에 대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크다면서 디폴트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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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금융 지수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도 러시아 증시를 자사 지수에서 퇴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러시아가 이같이 채권 지수에서 퇴출되면 해당 자금이 이탈하고 다른 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생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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