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렌탈, 쏘카 지분 인수…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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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 롯데렌탈 close 증권정보 089860 KOSPI 현재가 31,9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89% 거래량 68,005 전일가 32,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PE는 지금]‘갈팡질팡’ 롯데렌탈은 어디로 출구 찾아야 하는 어피니티…롯데렌탈 포기할수도 [클릭 e종목]하나 "롯데렌탈, 펀더멘털 견고...목표가 3.8만원으로 상향" 이 카쉐어링 업체 쏘카의 지분 인수와 관련 차량렌트 1~2위 업체의 협력 관계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전날 쏘카의 지분 13.9%를 1832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매도자는 클라렌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Clarendon Investment) 외 11인으로 재무적 투자자(FI)에 해당한다. 쏘카의 기업가치는 지분가치 기준 1조3139억원이다. 이번 지분 인수가 마무리될 경우 지분 구조는 최대주주 29.1%, 에스케이 19.0%, 롯데렌탈 13.9%, 기타 38.0% 등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쏘카는 1만5000대 가량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롯데렌탈은 자회사 그린카를 통해 현재 9200대 가량의 차량을 운영 중인 만큼 1,2위 사업자들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시너지 발생이 기대된다"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양 사의 공격적 마케팅이 완화되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보이며,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 충전결합주차 ·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생태계 공동 조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대주주의 풋옵션(발행주식 중 최대 5%, 보호예수 만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과 롯데렌탈의 우선매수권(최대주주 지분의 전부 혹은 일부, 보호예수 만료일로부터 1년 이내)이 있지만, 쏘카는 지난 1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만큼 상장이 이뤄질 경우 롯데렌탈의 지분 확대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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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지난해 매출액이 2800억원,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추정된다. 주 연구원은 "인수 밸류에이션은 주가매출비율(PSR) 4.7배 수준으로 글로벌 탑티어인 우버(Uber) 4.6배와 리프트(Lyft) 4.5배와 유사한 수준으로 비싸 보일수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2021년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정체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2019년 매출 성장률은 61%에 달했던 만큼 리오프닝과 함께 영업정상화가 이루어질 경우 매출 상승과 함께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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