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보동맹 '파이브아이즈', 러 인터폴 퇴출 촉구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을 중심으로 한 5개국 기밀정보 공유 동맹체 '파이브 아이즈'가 러시아의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퇴출을 촉구했다.
메릭 갈런드 미 법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장관들과 함께 인터폴 본부와 집행위원회에 "러시아의 인터폴 시스템 접근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앤서니 콜리 법무부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5개국 장관은 금주 내 러시아의 퇴출을 결정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부 장관도 트위터에 같은 내용을 글을 올리며 "러시아의 행동은 개인 안전과 국제 법 집행을 위한 협력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역시 지난 3일 "국제 법 집행 협력은 세계인권선언에 대한 집단적 약속에 기반한다고 믿는다"며 러시아의 인터폴 자격 정지를 촉구했다.
다만 인터폴 사무국은 이날 특정 국가의 회원 자격 중단과 관련해 사무국 차원에서 수용하거나 거부할 수 없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AD
사무국은 "인터폴 정관에는 자격 중지나 배제에 대한 조항이 없다"며 "195개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인터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총회만이 회원 자격과 관련된 이슈를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전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