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봄철 화재예방대책 마련…대형 공사장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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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5월말까지 봄철 화재예방을 마련, 추진한다.


경기소방본부는 봄철 대형화재 방지 및 도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설현장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주거시설 등 안전관리 ▲행사장 안전관리 등을 골자로 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소방본부는 먼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건설현장 지도점검과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연면적 3만㎡ 이상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불시단속을 벌인다.


화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공사 종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대형공사장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지킴이' 제도를 확대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도내 창고시설 465곳에 대해 관계기관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대통령ㆍ지방선거 등을 고려해 '대형화재 방지 특별관리기간'을 5월 말까지 연장한다.


이외에도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해 도내 모든 공동주택을 전수조사하는 공동주택 옥상 피난시설 실태조사와 주거용 비닐하우스(2572곳) 및 컨테이너 하우스(308곳) 등에 대한 전기ㆍ가스시설 안전사용 안내 등 취약계층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 다중 집합행사에 대비해 놀이시설, 유원지(관광지)와 사찰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도 병행한다.


최병일 경기소방본부장은 "대형화재 없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계절별 특성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불법 소각행위 등 화재저감을 위한 계도 및 단속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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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봄철(3~5월) 하루평균 화재건수는 29.1건으로 연중 하루평균 화재건수 25.2건을 웃돌았다. 하루평균 인명피해 역시 봄철에 1.7명 발생해 연중 1.6명보다 높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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