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산불 소식 듣자마자 행안부 등과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 'BGF브릿지' 가동"
BGF로지스 대구, 칠곡센터서 빵, 음료, 생수, 컵라면 등 3000인분 공급
긴급 상황 시 전국 편의점이 공익 인프라로서 역할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에 이재민 및 소방 인력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한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며 주택 및 시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고 헬기와 수천명의 소방 인력을 투입,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지원 요청을 받은 즉시 BGF로지스 대구센터, 칠곡센터 두 곳을 통해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으로 배송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물품은 빵, 음료, 생수, 초코바, 컵라면 등 총 3000인분 규모의 식음료로 이재민과 소방 인력들에게 공급된다. 산불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현재 검토 중이다.
BGF리테일은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개 물류센터와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과 양양에도 긴급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BGF리테일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응급구호세트를 전국 주요 지역 물류센터에 상시 보관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녕을 살피고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사회적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