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빈집 ‘새 봄맞이 새단장’ … 대구시 빈집 25동 정비사업
2025년 목표, 빈집 정비계획 따라 체계적 추진키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시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지역실정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올해 25동을 정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에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해 구·군에 맞는 맞춤형 정비 계획 안이 마련됐다.
8개 구·군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빈집이 3546호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은 2002호이며 상태가 불량해 정비가 필요한 3·4등급의 빈집도 1544호이다.
장기간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은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빈집을 우선 철거해 임시주차장·쌈지공원·간이쉼터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정비가 필요한 3~4등급 빈집을 우선으로 안전사고 위험성과 사업의 효과, 미관상태 및 주거환경 개선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7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빈집 25동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빈집 370동 중 임시주차장 156곳, 쌈지공원 47곳, 텃밭 78곳, 꽃밭 등 89곳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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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빈집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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