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탄소중립' 위해 친환경 사업에 103兆 투자" 재확인
링크드인 통해 계열사 친환경사업 투자사례 소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월4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2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의 대해 발표하는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한창인 최태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496,500 전일대비 44,500 등락률 -8.23% 거래량 204,833 전일가 541,000 2026.05.15 14:39 기준 관련기사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그룹 회장이 친환경 산업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 회장은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유엔은 세계 경제를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제로)로 이끌기 위해선 충분한 민간과 국제금융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며 "SK그룹은 친환경사업에 850억달러(약 102조7천억원)를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썼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2021 CEO 세미나'에서 "2030년 전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t)의 약 1%인 2억t의 탄소를 SK그룹이 줄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SK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전기차 배터리와 수소 등 친환경 신사업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며 최 회장의 계획에 화답했는데 최 회장이 이러한 계획을 재확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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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주요 계열사들의 친환경 사업투자도 함께 소개했다. 그는 "SK실트론은 전기차(EV)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를 생산한다"며 "이 회사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억200만달러(약 3650억원)을 투자한다"고 전했다. 이어 SK E&S는 미국 수소에너지 업체 플러그파워에 16억달러, SK㈜는 대체육을 비롯한 환경친화적 식품회사에 1억달러를 각각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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