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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러시아 공수부대가 우크라이나 제2도시인 하리코프에 대한 대규모 공습 후, 도시에 진입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보고했다. 러시아군은 민간인 거주구역 등 도시에 대한 무차별 포격으로 작전을 전환했으며, 하리코프가 함락될 경우 수도 키예프에 대한 공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공수부대가 오후 8시30분께 하리코프로 진입해 현지병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공수부대는 러시아군이 하리코프의 민간인 거주지역과 관청사 등에 대해 무차별 폭격을 가한 직후 도시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과 도시 곳곳에서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개전 직후부터 수도 키예프와 하리코프, 마리우폴, 오데사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한 공습과 지상군 공격을 전개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으로 점령에 계속 실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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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코프는 인구 약 140만명의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로 러시아 동부에서 수도 키예프로 진입하는 주요 간선도로상에 위치해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러시아군은 개전 직후부터 하리코프에 대한 공세에 나섰지만, 도시 점령에 실패했다. 지난 26일 이후 잠시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상에 나서며 잠시 주춤해졌던 공세는 이날부터 다시 거세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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