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쿄와기린·보령제약,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공동 판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국쿄와기린과 보령 보령 close 증권정보 003850 KOSPI 현재가 9,700 전일대비 180 등락률 -1.82% 거래량 209,030 전일가 9,88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보령,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다사킨정' 출시 국제우주정거장 이어 달까지…보령 HIS Youth 수상작, 달로 향한다 보령이 승부 건 우주사업, 국가지원 연구·투자 유치 잇따라 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공동판매에 나선다.
양사는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쿄와기린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그라신(성분명 '필그라스팀')’과 ‘뉴라스타(성분명 '페그필그라스팀')’를 공동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암환자의 항암치료 시 호중구(백혈구의 일종)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보조치료제다. 그라신과 뉴라스타는 각각 1세대,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그라신처방액은 약 215억원, 뉴라스타는 약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쿄와기린은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암 분야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보령제약의 다양한 고형암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를 통해 뉴라스타와 그라신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항암보조제 리딩 품목들을 판매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항암제 대표 제약사로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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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보령제약 Onco부문장은 “그라신과 뉴라스타의 도입을 통해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우수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항암제 분야에서 쌓아온 보령제약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한국쿄와기린 대표이사 사장도 “양사의 핵심 영역에 집중력을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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