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열 추가모집 경쟁률 367.16대 1
수도권대 추가모집 230대 1…명지대 최저
지거국 72.35대 1, 서울·수도권 1/3 수준

기사의 특정 표현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사의 특정 표현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2022학년도 대입 추가모집까지 반영한 신입생 충원율이 전년도보다는 소폭 오르고 재작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7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 대학은 37개교로 파악됐다. 모두 지방 소재 대학이다. 미달 대학은 추가모집을 진행한 대학 중 26.2%에 해당한다. 경쟁률을 공지하지 않은 대학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미달 대학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추가모집 37개大 미달…모두 지방대 원본보기 아이콘


올해 충원율은 대규모 미달 사태가 발생했던 2021학년도 충원율(94.9%)보다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20학년도(98.9%)보다는 낮은 96~97%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는 27일까지이며 28일에는 등록만 시행한다.

의약계열의 추가모집 경쟁률은 평균 367.16대 1이다. 25명 모집에 9179명이 지원했다. 경상국립대 약학과(1명)가 759대 1로 가장 높고 ▲아주대 약학과 677대 1 ▲제주대 약학과 629대 1 ▲충북대 수의예과 609대 1 순이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평균 2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생절차 재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명지대의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경쟁률은 ▲인천대 982.50대 1 ▲경기대 816대 1 ▲서울시립대 735.17대 1 순으로 높았다. 명지대는 95.47대 1로 가장 낮았다.

추가모집 37개大 미달…모두 지방대 원본보기 아이콘


지방 거점 국립대의 추가모집 경쟁률은 72.35대 1이다. 서울·수도권 주요대학 평균 경쟁률의 1/3 수준이다. 지방 국립대 중에서는 ▲충북대 256.73대 1 ▲부산대 239.25대 1 순으로 높다. 전남대는 16.64대 1로 가장 저조했는데 광주캠퍼스(130.36대 1)와 여수캠퍼스(3.58대 1)간 격차로 전체 평균 경쟁률이 낮아졌다.


한편 올해 고3 재학생 수는 43만6091명으로 2022학년도(44만2989명)보다 6000명 적어 2023학년도에도 신입생 충원난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AD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대학 신입생 충원에서 사실상 최악이었던 2021 대입과 비교하면 다소 상황이 호전된 것은 있지만, 27일이 추가 모집의 사실상 마지막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정원에 미달인 대학들이 나왔다"며 "전국 의약 계열, 수도권 주요 대학과 비교해 지방 소재 대학 간의 지원 양극화 현상이 극심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