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남부도시 시장 "러시아軍이 도시 장악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에 있는 베르단스크 시의 올렉산드르 스비들로 시장 대리가 러시아군이 이 마을에 진입해 장악했다고 밝혔다.
CNN은 스비들로 시장 대리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몇 시간 전 중장비와 무장 군인들이 도시에 어떻게 진입해 우리 고향 전역으로 진격하기 시작했는지 목격했다"고 적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작은 해군 기지가 있는 베르단스크는 인구 약 10만의 도시다.
스비들로 시장 대리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도시의 모든 주민들을 대피소로 대피 시키려고 노력했다"면서 "무장한 군인들이 집행위원회 건물에 들어와 자신들을 러시아군이라고 소개하면서 모든 행정 건물이 자신의 통제 하에 있고 집행위원회 건물을 장악하고 있다고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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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장한 사람들의 통제 하에 있다"면서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작전 본부의 모든 구성원으로서 집행 위원회 건물을 떠났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베르단스크가 위기에 처했다"면서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늘 밤은 매우, 매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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