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러 규탄 결의안 채택 무산…러 비토권 행사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내용의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비토권 행사로 채택되지 못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 상정됐지만 채택은 무산됐다. 미국이 주도한 결의안에는 러시아에 대한 규탄과 함께 우크라이나에서의 즉각적이고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결의안 채택 무산은 예상됐던 결과다. 당사국인 러시아가 비토권을 보유한 상임이사국이기 때문에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은 애초부터 사실상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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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이사국 중 11개국은 찬성표를 던졌지만 당사국인 러시아는 반대했고 러시아의 우방인 중국을 비롯해 인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3개국은 기권표를 던졌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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