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서 9만3260명 확진
오미크론 확산에 보름만에 누적 100만→200만명으로 급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선 1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선 1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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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과 함께 주말 동안에도 하루 10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2년1개월만이다.


2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326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19일(10만512명)보다는 7252명 적지만 1주 전인 지난 13일 동시간대 집계치(5만3390명)의 1.9배, 2주 전인 지난 6일 집계치(2만7710명)와 비교하면 3.6배에 달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동안의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9만명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1일 발표되는 누적 확진자는 2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는 196만2837명이었는데, 이미 21일 오후 9시까지 집계치를 더하면 200만명 선을 넘어 이미 205만명대까지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2년17일(749일)만인 이달 6일 100만명을 넘겼다. 이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4만명대, 10일 5만명대, 16일 9만명대에 이어 18일 10만명대로 빠르게 불어나면서 불과 보름 사이 추가로 10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 20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도 지난 14일 300명을 넘어선 이후 17일 389명, 19일 408명, 20일엔 439명까지 늘어났다. 2월 첫째주(1월30일~2월5일) 146명이던 사망자 수는 둘째주(2월6일~12일) 187명으로, 지난주(2월13~19일)에는 309명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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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수는 지난달 25일 3만명대로 올라선 후 이달 17일 30만명으로 10배 가까이 불어났고, 18일 35만명, 19일 40만명에 이어 전날엔 45만명을 넘어섰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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