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 인터뷰 화면 캡쳐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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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최종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셀 CEO는 이날 CNBC 스쿼크박스 아시아에 출연해 '코로나19 팬데믹 최종 단계일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타당한(reasonable)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미크론 등 바이러스가 진화하면서 점점 덜 치명적인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는 가능성이 80%"라며 "오미크론보다 더 치명적인 다음 변이가 나타나는 게 20%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미크론이 매우 치명적이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매일 오미크론으로 지구에서 수천명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7일간 전 세계에서 1547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같은 기간 7만3162명이 사망했다.

방셀 CEO는 "이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독감처럼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고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한다"고 바라봤다.


모더나는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만 18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특정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방식이다.


이와 별도로 모더나는 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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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셀 CEO는 "우리가 아시아에서 확장하려는 이유는 그 지역의 중요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우 흥분된다"면서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에 자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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