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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는 14일(현지시간) 내달 한국의 대선 후 새 대통령 취임까지의 두 달이 한일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이날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공동 개최한 화상 간담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충분히 협력하지 않을 때 미국은 덜 안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한미일 3각 협력 강화를 위해 한일관계 복원을 희망하고 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우리(한미일)는 양자가 자연스러웠던 일들을 3자로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한 바 있다.


단 램버트 부차관보는 미국이 원한다는 이유로 한국과 일본에게 협력하라고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며 공동 이익을 강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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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보 문제에서 한일 간 좀 더 공식화한 협의 수단을 만들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양국 간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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