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부동산경영학과 만학도 졸업생 황영선, 김지선 씨가 어려운 후배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각 1000만원, 300만원을 부동산재테크정보과에 기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 부동산경영학과 만학도 졸업생 황영선, 김지선 씨가 어려운 후배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각 1000만원, 300만원을 부동산재테크정보과에 기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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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부동산경영학과 만학도 졸업생 황영선(49), 김지선(48) 씨가 장학기금 각 1000만원, 300만원을 부동산 재테크정보과에 쾌척했다.


두 만학도 졸업생은 어려운 후배를 위해 써달라며 기금을 맡겼다.

지난 11일 황영선, 김지선 졸업생은 지난 2년간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을 마치고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두 졸업생은 그간 대학에 고마움을 표하고 주변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장학기금 기탁 결정을 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가계 부양을 위해 대학을 포기했던 황영선 씨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배움에 대해 간절함이 더 커졌다”며 “4년간 학과 교수, 선후배의 도움으로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와 같이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학생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 씨는 “공인 중개사 자격증 취득, 대학원 진학 등 인생 제2막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게끔 도와준 대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황영선 씨와 김지선 씨는 이후 동아대학교 법무대학원과 부경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관련 분야 학업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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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총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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