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과반이 대면수업 결정
사립대 71% 병행 방식 선택
4년제 대학 99%는 등록금 동결

대학 10곳 중 6곳, 1학기 대면·비대면 수업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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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4년제 대학 10곳 중 6곳이 올해 1학기에 대면·비대면 강의를 병행하기로 했다. 국립대보다 사립대들이 병행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1학기 대면강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8개교(37.3%)만 1학기 수업을 대면강의로 하겠다고 공지했다.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병행하겠다고 응답한 학교는 47개교(62.7%)다.

교육부의 1학기 대면강의 추진 방침을 밝혔지만 응답한 대학 중 사립대 71.4%(49개교 중 35개교)는 강의유형과 수강생 수에 따라 병행하기로 결정했다.국공립대의 경우 26개교 중 14개교(53.9%)가 대면강의를 실시하고, 병행하는 곳은 12개교(46.2%)였다.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수업은 대부분 실험·실습·실기과목이며 수강생 수는 40명 이내 또는 강의실 면적의 1/2 범위 내다. 수강생 수가 40명 이상인 경우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추세다.

1학기 개강일은 3월2일이 80.6%(154개교)로 가장 많고 2월28일이 7.3%(14개교)다.


올해도 사립대 대부분이 1학기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인상을 결정한 학교는 없었다. 191개교 중 189개교(99.0%)가 등록금을 동결하고 2개교는 인하하기로 했다. 등록금 인하를 결정한 대학은 배재대와 청주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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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교육부에서 등록금 인상 상한비율을 최근 3년간 물가인상률의 1.5배인 1.67%로 지난 12월에 고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000억원 규모의 국가장학금Ⅱ유형 등과 관련해 14년째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고등교육재정 확충을 통해서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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