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작년 영업익 1兆…2년 만에 흑자, 역대 세 번째
작년 4분기 영업익은 6092억원
정제마진 상승으로 정유 실적 ↑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GS칼텍스가 지난해에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 분기 대비 53.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1조2848억원, 3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8%, 309.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조189억원으로 2020년(-9192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기록한 동시에 2016년(2조1404억원), 2011년(2조200억원)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9% 증가한 34조5384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1조51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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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 부문 매출액은 8조9167억원, 영업이익은 58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26.6%, 208% 증가한 액수다.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정제마진이 오른 덕분이다. 석유화학은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23.1% 증가한 1조9163억원, 영업손실이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한 866억원으로 나타났다. 역내 신증설 영향으로 파라자일렌(PX)과 벤젠(BZ) 스프레드가 하락했다. 윤활유는 매출액 4517억원, 영업이익 1084억원으로 전 분기에 견줘 각각 6.2%, 38.0% 줄었다. 제품 스프레드가 떨어지면서 실적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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