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철통 방어! … 진주시, 관계기관 방역 대대적 협력키로
7일 공군교육사령부·경찰·소방·의약사회·체육회 등 7개 기관·단체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급증하는 데 대해 관계기관·단체 대표들이 모여 대대적인 방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내 하루 1000명대 확진자 발생도 가능하다고 보고,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감염 확산 사전대비와 협조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단체장 회의를 했다.
조규일 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 공군교육사령관, 진주경찰서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진주소방서장 등 4개 기관장과 진주시의사회장, 진주시약사회장, 진주시체육회장 등 3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시 방역관계자는 “전국과 지역 내 확진자 발생이 동시에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해외사례를 참고해 확진자 발생 규모가 앞으로 10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재택치료자와 동거가족 급증에 대비해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 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이미 추진 중인 재택치료자 동거가족 숙소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 지정 운영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경찰과 소방 당국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 이어 8일 오후 대한숙박업중앙회 진주지부, 대한외식업 중앙회 진주지부,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사암연합회, 진주시어린이집 연합회,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7개 단체까지 참여하는 관계기관·단체 관계자 회의를 시청 시민 홀에서 열었다.
시는 지난 3일 검사체계 개편과 관련해 신속항원검사 참여 의료기관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존 선별진료소와 별도로 고려·제일·한일·서울아동병원 4곳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연계하고, 아이비 소아·청소년 의원, 서울내과의원, 대곡중앙의원 등 3곳을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검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신속 항원 검사량이 더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자가검사 도구 추가 구매와 유통경로도 확보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