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명품 주문금액 2배, MZ세대 구매 70% 이상 증가
8일 공식 수입원 통해 2022년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 단독 출시

롯데홈쇼핑, 2022년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

롯데홈쇼핑, 2022년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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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명품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구찌, 버버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스카프, 향수 등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등 명품 판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 4050세대 중심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명품 구매가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 2년간(2020~2021년) 롯데홈쇼핑의 명품 주문 금액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신장했으며 MZ세대의 명품 주문(주문금액 기준)도 70% 이상 늘었다. 롯데홈쇼핑은 공식 수입원을 통해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의류, 핸드백뿐만 아니라 스카프, 향수 등 판매 아이템을 다양화해 젊은 고객을 겨냥한 명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9시45분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2022년 신상품 '홀스빗 콤비 선글라스'를 선보인다. '구찌 선글라스'는 2020년 롯데홈쇼핑이 단독 출시한 이후 연간 150억원 이상의 주문 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물량을 대량 확보해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1970년대 레트로 디자인을 기반, 승마 안장을 모티브로 제작한 '홀스빗' 로고를 활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16일 오후 10시45분에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이수정샵'을 통해 '구찌'의 '홀스빗 메탈 선글라스'도 선보인다. 고급 벨벳 케이스와 파우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찌'의 '울실크 스카프', '플라워 울 숄'을 비롯해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더블 숏 코트', '바람막이 재킷', '체크 울 니트'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도 13일 오후 8시 '구찌 향수'를 비롯해 14일 오후 10시 'MSGM 맨투맨', 20일 '에르메스 향수' 등을 선보인다. 21일 신규 명품 프로그램 'MZ(민지)네 명품샵'을 출시하고, 트렌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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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롯데홈쇼핑 패션뷰티부문장은 "최근 명품을 구매하는 MZ세대가 급증하며 명품소비가 대중화됨에 따라 인기 명품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공식 수입원 제휴를 통해 정품 신뢰도를 확보하고,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 고급화 전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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