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주 일정 이어 '여권 텃밭' 광주서 민심 구애 총력전
지난해 시민들에 가로막힌 '5·18민주묘지 참배' 가능할 지 관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방문…시도 선대위 마지막 결의대회 참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 득표율 20% 이상을 목표로 취약 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다.
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윤 후보는 전날 제주에서의 일정에 이어 이날 여권의 텃밭인 광주를 찾아 일정을 소화한다.
호남지역은 국민의힘의 절대 열세지역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유의미한 수치까지 올라오면서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지난 1일 무등산에 오르는 등 광주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윤 후보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해 11월 10일 5·18민주묘지 참배를 하려고 했지만 ‘전두환 옹호 발언’에 뿔난 시민들에게 가로막혀 추모탑에 이르지 못하고 광장에서 참배를 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이날 5·18민주묘지에서 광주의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며 보다 나은 광주의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광주와 함께 하는 윤석열’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 ‘광주의 민주주의 정신은 대한민국 모두의 정신’임을 확인하고 5·18 민주화운동 영령들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뜻을 밝힌다.
오후에는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유족들과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고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원인규명과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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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7개 시도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정권교체와 국민통합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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