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선거 방정식 발굴…시스템 깨질 일 별로 없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전남 신안군 압해읍 청년회관에서 열린 신안군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전남 신안군 압해읍 청년회관에서 열린 신안군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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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준석 대표와 홍준표 의원은 팽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이 대표가 "그것과는 다른 상황이 나올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송 대표님이 그런 강한 예감이 든다면 본인의 과거 경험이나 그런 것으로 판단하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송 대표도) 당내에서 꾸준히 사실 비주류로 활동해 오시면서 지금 대표의 자리까지 오신 것"이라며 "그러니까 송 대표님도 꼭 정권과 함께하는 모습만을 보여주신 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지방선거가 곧 뒤따르고 있고 그 상황 속에서 당의 체제를 계속 정비해서 가는 게 중요하다"며 "지금 우리 선거 과정 중에서 나름 지금까지는 저희가 보수 정당의 새로운 선거 방정식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발굴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시스템 자체가 깨질 일은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 이 대표는 "저희 당의 윤상현 의원이라든지, 몇 분이 그런 이야기를 제기하신 걸로 알고 있지만 선거에 있어서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철수 후보와 우리 후보 간의 보면 철학의 차이가 상당한 것 같고 무엇보다도 서로 그렇게 접점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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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보통 (단일화) 마지노선을 40일 전으로 본다. 그런데 벌써 30일에 가까워지고 있고, 그렇다고 한다면 과거의 사례를 준용했을 때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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