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드라이브온챔피언십 첫날 하타오카와 알렉스 공동선두, 홍예은 12위, 박인비는 34위

이정은6가 LPGA드라이브온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정은6가 LPGA드라이브온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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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19년 신인왕’ 이정은6(26ㆍ대방건설)의 상큼한 출발이다.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크라운콜로니골프장(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3차전 LPGA드라이브온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6위에 포진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머리나 알렉스(미국) 공동선두(7언더파 65타),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등이 공동 3위(6언더파 66타)다.

이정은6는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5번홀(파5) 버디를 6번홀(파4) 보기로 까먹었지만 9번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에는 11~12번홀 연속버디와 14번홀(파3) 버디에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평균 270야드의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타수를 줄여나갔다. 페어웨이와 그린은 4차례씩 놓쳤고, 라운드 퍼팅 수는 29개다.


공동선두와는 2타 차, 2019년 6월 메이저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무려 2년 6개월 만에 통산 2승째의 기회다. 이정은6가 바로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7년 4승을 수확해 ‘상금퀸’은 물론 다승과 대상, 평균타수 등 역대 최초의 6관왕에 등극한 선수다. 2018년 ‘상금퀸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뒤 퀄리파잉(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해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2019년 데뷔 해 US여자오픈을 접수해 올해의 신인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 머물다가 뒤늦게 LPGA투어에 합류해 5개 대회만 소화했다. 지난해는 24개 대회에 등판해 8차례 ‘톱 10’에 진입했지만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7월 메이저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지난주 게인브리지LPGA 공동 57위로 워밍업을 한 뒤 이 대회 우승을 엿보고 있다.


하타오카 나사가 LPGA드라이브온챔피언십 첫날 1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하타오카 나사가 LPGA드라이브온챔피언십 첫날 1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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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오카가 버디 8개(보기 1개)를 낚으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지난해 9월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6승째의 호기다. 알렉스도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2018년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에서 유일하게 우승을 거둔 선수다. 반면 ‘넘버 2’ 넬리 코다(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꿨다. 공동 63위(이븐파 72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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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루키 홍예은(20·CJ오쇼핑)이 공동 12위(4언더파 68타)로 순항했다. LPGA 시메트라(2부)투어에서 활동하다 Q시리즈 12위로 경쟁력을 입증한 기대주다. 지난주 데뷔전에선 공동 40위에 올랐다. 박희영(35·이수그룹) 공동 12위, 박인비(34)와 전인지(28ㆍ이상 KB금융그룹) 공동 34위(2언더파 70타), 최혜진(23·롯데)과 안나린(26ㆍ메디힐)이 공동 51위(1언더파 71타)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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