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부터 밸런타인데이까지" 유통家, 이벤트 大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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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일, ‘집콕 관전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올림픽 관련 각종 이슈로 브랜드와 상품 단위의 대대적인 홍보는 자제하는 모습이다. 대신 밸런타인데이 관련 이색 상품을 속속 출시하면서 관련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형마트 등에서 먹거리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경기장 직관뿐 아니라 다수가 모여 경기를 즐기는 일이 제한됨에 따라 집에서 TV중계를 즐기는 이들을 집중 겨냥했다.

홈플러스는 ‘집관’에 빼놓을 수 없는 ‘치맥(치킨+맥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6일까지 카스 6캔 구매 시 국내산 계육으로 매장에서 튀긴 ‘더 그린 치킨’을 10% 할인한다. 세계맥주 80여종도 4캔, 12캔 구매 시 할인 판매한다. 매장 조리 즉석식품인 두마리 후라이드치킨, 어포깡 등도 행사 상품에 포함됐다. 이마트는 올림픽 기간에 제철 딸기 10여종을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 판매하며 키친델리 상품도 최대 2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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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는 ‘차별화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채널은 편의점이다. CU는 감성 디자인 브랜드 위글위글, 세컨드모닝과 손잡고 협업 상품 11종을 내놓는다. 에코백, 파우치 등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에 상품을 담고 스티커, 컵받침 등 굿즈를 동봉해 실용성을 높였다. GS25는 유명 캐릭터 및 사진 업체 인생네컷과 손잡고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앙리마티스 하트 와인을 밸런타인데이 메인상품으로 선보이며 뚱랑이, 잔망루피, 빨간머리앤 등 인기캐릭터와 초콜릿 등을 함께 구성한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미니벨로 커플 자전거, 조말론 향수, 애플·갤럭시 워치 스트랩, 코닥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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