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9시까지 2만2345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오늘도 역대최다 전망…거리두기 연장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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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사상 최다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확진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만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4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오는 7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시작해 오는 6일까지 시행되는 현행 거리두기는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의료 대응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우려하고 있다.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 0시 기준 2만290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날 오후 9시까지 2만234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미뤄 이날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또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 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이 16.1%를 기록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최근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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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에 주춤했던 검사 건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확진자 규모는 폭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만큼 이날 발표될 거리두기 조정안은 기존 거리두기를 연장하거나 미세 조정으로 일부만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거리두기를 현행보다 더 강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달 "가급적 거리두기를 더 강화하는 부분 없이 오미크론 유행을 관리하는 게 최선이라고 본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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