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

코로나가 바꾼 쇼핑 판도…작년 온라인거래 193兆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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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지난해 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0조원을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음식배달 서비스 거래가 1년새 1.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소비패턴도 비대면 방식으로 급격히 전환하는 모습이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192조8946억원으로 전년(159조4384억원)에 비해 1년새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38조1951억원으로, 역시 같은 기간 27.6% 늘었다.

상품군 별로 살펴보면, 서비스(37%)·식품(26.7%)·가전(24.4%) 등 순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폭이 컸다. 특히 음식서비스의 경우 재택근무 확산 등 영향으로 배달음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온라인 거래액이 25조6847억원에 달해 전년에 비해 48.2% 늘었다.


음·식료품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26.3% 늘어난 24조8568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은 25.8% 늘어난 22조82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종교용품 등 기타 부문를 제외하면 전 상품군 중 유일하게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줄어든 부문은 화장품으로, 12조2070억원으로 전년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 구매액은 5조1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했다. 미국 해외직구액이 15% 늘어난 2조832억원을 기록해 비중이 가장 컸다. 중국 해외직구액은 1조338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는데, 증가폭으로는 1년새 63.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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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군 별로 살펴봐도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27.7%), 음·식료품(20.3%),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33.0%) 등 모든 상품군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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