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그린모빌리티어워드] 그린모빌리티상 '최우석 현대차 전동화시험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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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용 PE(Power Electric, 모터·전력변환·배터리)시스템으로 고성능을 갖출 뿐 아니라 모듈화 설계가 반영돼 향후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전기차들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보인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그간의 노력에 보답을 받은 것 같습니다."


2022 대한민국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에서 그린모빌리티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우석 현대차 전동화시험센터장(상무·사진)은 "2003년 현대자동차 그룹에 입사 후 18년간 하이브리드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를 거처 순수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보다 대중화된 전동화 모빌리티의 구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해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미국 캔자스주 위치타 주립대학 석사, 텍사스 A&M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 상무는 200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현대차그룹 고유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TMED(Transmission Mounted Electric Device)를 개발했고, 2015년 전기차·하이브리드차 개발 총괄 실장, 2017년부터 전동화개발센터(현 전동화시험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현대차그룹에서의 경력을 토대로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용 PE시스템 개발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근본적인 요구인 급속 충전시간 단축을 위해 400V·800V 멀티 충전이 가능한 고효율 실리콘카바이드(SiC) 모터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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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800V 고전압 충전 시스템 전기차는 시장 보급률이 높은 400V 충전 시스템 급속충전 인프라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부품이 필요했지만, 400V·800V 멀티충전 모터시스템은 별도의 부품 없이 초고속 충전기와 기존 급속충전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충전 호환성뿐만 아니라 고전압 배터리 급속 충전 시간도 기존 32분에서 18분으로 약 44% 단축했다. 최 상무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용 시스템은 800V의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경쟁사 차량과 차별화되는 고효율의 모터 시스템 및 빠른 충전 속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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