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

김필수 대림대 교수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에서 심사평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필수 대림대 교수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에서 심사평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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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능동적으로 산업의 변화에 발을 맞추면서도 일자리 창출과 유지가 필요합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그린모빌리티워드'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빠르게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CES 2022에서 나타났던 가장 큰 변화는 경계가 무너졌다는 것"이라며 "자동차 업체가 로봇을 전시하고 IT·가전업체가 자동차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계가 대표적으로 무너지고 있는 분야가 자동차인데 이제는 움직이는 생활공간 등으로 불리는 등 다양한 언어로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만큼 내부적으로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너무 빠른 상황"이라며 "여기에 적응을 못 한 정비업소들의 경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정비할 수 없는 곳들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연착륙 시켜주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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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변화가 우리 자동차 산업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과거 프리미엄 브랜드로 불리던 자동차 업체들이 이제는 테슬라 등 전기차의 등장으로 그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패러다임의 변화에는 한국이 잘 적응하는 나라인 만큼 선두 그룹으로 진입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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