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개입, 부정청탁, 품위손상 행위 등 형사고발 조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경산시가 설 명절과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 감찰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 감찰은 지난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설 명절을 포함해 대통령 선거 및 지방 선거 위반, 각종 부조리 등 공직 기강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공직자의 복무 규정 위반 행위와 각종 비위 제보, 언론보도 등 특정 사안에 대해서도 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집중 감찰 분야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품·향응 수수, 갑질 행위 등 공직자 품위 손상행위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직무이행실태 ▲직무태만, 소극행정 등이며 위반자는 형사고발, 징계 요구로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설 명절과 선거를 앞두고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바로잡아 책임감 있는 직무 수행을 유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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