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외된 골목 상인 경쟁력 키운다'‥ 공동체 지원
골목상권 협업 사업 병행 추진‥ 내달 11일까지 참여 상권 모집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조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토록 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신규 조직화, 성장지원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신규 조직화'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상권분석·컨설팅 등을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한다. 올해 25곳을 선정해 상권 1곳 당 2000만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장지원 2년 차'는 지난해 신규 조직화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공동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올해 46곳을 선정해 1곳 당 12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펼친다.
'성장지원 3년 차 이상'은 2년 차 성장지원까지 마친 공동체(2019~2020년 사업 참여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올해 184곳을 선정해 상권별 역량에 따라 7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조직화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인회를 대상으로 지역단체, 대학, 시·군 등과 협업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협업 공모)'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지역단체 협업, 상생협약 체결, 대학 협업, 시·군 협업 4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해 각 15곳, 10곳, 10곳, 5곳씩 총 40곳의 골목상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단체 협업'은 골목상권이 비영리 민간단체 등 지역단체와 시설개선, 주민편익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할 경우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상생협약 체결'은 임대인 10인 이상과 상가 보호법 준수 등 각종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권을 대상으로 공간 조성,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 등을 3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대학 협업'은 미술, 영상, 광고 등 지역 대학 전공 학생들과 골목상권이 협업해 통합로고, 홍보영상물 제작, 간판 디자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분야로 최대 300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시·군 협업'은 올해 신설한 분야로, 골목상권과 시·군이 협업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면 이에 대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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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성장축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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