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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제철, 차별화된 실적 기록…긍정적 매수

최종수정 2022.01.17 07:52 기사입력 2022.01.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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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현대제철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0.4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한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호실적 달성으로 2022년에는 전년 대비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 및 코로나19 관련 리스크 경감으로 하반기부터는 스프레드 개선이 시작될 전망이고, 이에 선제적으로 철강 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자동차향 반도체 공급과 글로벌 물류 시스템이 연중 내로 정상화될 경우 완성차업체들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데, 완성차 업황 개선시 주가 퍼포먼스가 좋았음을 확인할 수 있어 현대제철 투자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4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5.86조원(+13.9% QoQ, 이하 QoQ), 영업이익 8374억원(+7.3%)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5.9조원, 영업이익 8102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연결 기준은 매출액 6.61조원(+12.8%), 영업이익 8711억원(+5.4%)으로 별도와 마찬가지로 기대치(매출액 6.64조원, 영업이익 8522억원)에 준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4분기에는 ASP(평균판매단가) 정체 및 투입원가 상승으로 인한 스프레드 축소 뿐만 아니라 예상보다 더딘 자동차강판 판매량 회복 등의 이유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됐다. 그러나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톤당 12만원) 효과가 반영(특히 4분기에 지난 8~9월 인상분이 소급 적용됨)되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2022년 1분기에는 4분기 대비 판매량이 소폭 증가할 수 있겠으나, 투입원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ASP가 하락하며 별도 영업이익은 4분기보다 23.6% 감소한 63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세는 3분기까지 지속되고 4분기부터 스프레드 개선의 영향으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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