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아카데미, '꽃보다매출 시즌 10' 종료
교육과 컨설팅, 리뉴얼…브랜드 정체성 파악

배민, 외식업주 브랜딩 교육·컨설팅…"우리 가게만의 특별함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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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소상공인 무료 교육기관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무료 브랜딩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꽃보다매출 시즌 10'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업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게 홍보나 마케팅, 브랜딩 교육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65%를 차지한 것에 착안해 '브랜드'를 주제로 기획됐다.

교육에는 최종 선정된 8명의 외식업주가 참여했다. 브랜드 진단과 전략·콘셉트 개발, 디자인 등의 커리큘럼이 총 12회 진행됐다. 특히 브랜드 전략·경영, 비주얼 브랜딩, 버벌 브랜딩, 브랜드 리뉴얼 분야 전문가들이 일대일 컨설팅을 펼쳤다.


가게 방문, 온오프라인 강연, 프로젝트 수행 등이 포함돼 간판이나 메뉴판 같은 오프라인 디자인은 물론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쓰이는 로고, 식당 소개 등도 리뉴얼로 이어졌다.

업주들은 일방향적인 가게 리모델링 서비스가 아닌,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본인 가게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과 컨설팅,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가게만의 특별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후기도 많았다.


서울 이화여대 앞 골목에 위치한 샐러드 가게 '초식곳간'의 김광민 사장은 샐러드 가게처럼 보이지 않고 지나치기 쉬운 가게 이미지를 바꾸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간판부터 외관, 포장 용기까지 눈에 띄는 건강하고 깨끗한 샐러드 가게로 탈바꿈했다.


서울 이태원동에서 덮밥전문점 '소연덮밥'을 운영하는 신소연 씨는 꽃보다매출 시즌10을 통해 자신만의 가게 특색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신씨는 "고객 입장에서 우리 가게만이 줄 수 있는 경험과 우리 가게만의 특별한 이미지가 무엇일지 먼저 생각해 보게 됐다"고 밝혔다.


꽃보다매출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및 가게 성장을 위해 매 시즌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시즌 10까지 총 186명의 사장님이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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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장사 자체보다 가게 브랜딩에 대한 사장님들의 고민과 관심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가게 운영 고민과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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