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SGC에너지, 확연히 달라질 실적...목표가 10% ↑"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클릭 e종목]"SGC에너지, 확연히 달라질 실적...목표가 10% ↑"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SGC에너지 에 대해 확연하게 달라진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8000원으로 종전 대비 9.7% 상향 조정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발전 설비 증설과 전환으로 전력판매량, REC 발급량, 온실가스배출권 잉여량의 증가는

2022년 외형과 이익 성장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저평가"라고 말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5%, 매출액은 355.1% 증가한 5867억원이 전망된다. SMP 상승에 따른 전력판매 단가 상승과 11월 가동을 시작한 SGC그린파워 실적 인식으로 발전·에너지 부문에서 전년 대비 88.7% 성장이 예상된다.


올 상반기까지 SMP 강세가 예상되고 있고 증기도 신규 공급처 확보 이후 매출이 회복되는 추세로 긍정적이다.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5% 증가할 전망이다. 유재선 연구원은 "건설·부동산 부문에서 자체사업 분양으로 유의미한 증익이 기대된다"며 "발전·에너지 부문은 발전량 증가, REC 판매 등에 의한 외형성장과 온실 가스 배출권 판매로 인한 원가 절감까지 감안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요 매출 지표 추이도 우호적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REC 현물가격이 반등하는 중으로 SGC그린파워 준공과 일부 발전소의 바이오매스 전소전환으로 REC 생산량이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이다. SMP 상승세는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또한 규제 강화로 점진적 상승 추세가 예상된다.

아울러 2024년에는 탄소 포집 설비 상업 운전이 예정된 가운데 준공 이후 액체탄산 매출 인식과 배출권 잉여량 추가 확보는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