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설 성수품 가격 부처 간 일일점검…필요시 적기 조치"
새해 첫 기재부 확대간부회의 주재…물가관리 강조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는 10일 오후 3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인 16개 성수품 가격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6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 중 무엇보다 16개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에 대해 관계부처 간 일일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시 적기 조치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수품 외에 유가 등 원자재, 가공식품 및 외식가격 등을 적극 모니터링해 물가 파급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하라"며 "이와는 별도로 환율 움직임에 대해서도 각별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강화, 소상공인 지원, 내수 및 수출 진작 등을 모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홍 부총리는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오미크론 확산 및 주요 2개국(G2)의 디커플링(탈동조화) 등 상황 속에서 '부정적 파급은 최소화하면서 기회요인은 극대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내적으로는 방역 제어와 소상공인 어려움 완화를 하고 내수와 수출은 진작하되 물가는 관리하면서 정책 상충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고차 연립방정식 같은 경제 상황에선 정책내용 못지 않게 정책 정합성을 이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만큼 늘 이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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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등 현장과의 소통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1~2월 중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5대 그룹과의 간담회,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과 물가·수출현장 방문기회 등을 마련해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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