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홈트 앱 특허 침해 혐의로 룰루레몬 고소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나이키가 요가복 브랜드로 유명한 캐나다 스포츠웨어 업체 룰루레몬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나이키는 홈 피트니스 기기 및 관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특허 침해를 이유로 룰루레몬을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룰루레몬이 홈 트레이닝 제품인 '미러 홈 짐'과 관련된 앱을 개발 및 판매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특허 6건을 침해했다는 것이 나이키의 주장이다.
나이키는 1983년 이용자의 속도 및 이동거리, 소모 칼로리 등을 측정하는 장치를 발명, 특허출원을 한 것을 근거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또한 나이키는 나이키 런 클럽,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과 같은 인기 모바일 앱도 출시했는데 이 역시 룰루레몬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앞서 룰루레몬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동안 5억달러에 '미러'를 사들인 바 있다.
미러는 벽걸이 장치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운동을 안내하는 홈 피트니스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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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룰루레몬은 "해당 특허는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며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는데 자신이 있으며 법정에서 이러한 우리의 입장을 변호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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