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시 예산안 최종 합의, 약 44조2200억 의결...TBS 출연금, 시민협치 예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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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조2200억 서울시 2022년 예산 막판 대타협..김인호 의장과 오세훈 시장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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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가 2022년 서울시 예산안을 처리했다.


올 마지막날까지 갈등을 빚던 2022년 서울시 예산안이 31일 오후 9시18분께 진통 끝에 처리됐다.

이는 오세훈 시장의 안심소득 예산을 서울시의회가 전액 삼각한 가운데 오 시장도 서울교통방송(TBS) 예산을 삭감하던 것을 막판 김인호 의장과 오 시장이 담판, 결국 타결됐다.


시의회는 내년도 교통방송 출연금 320억 원이 의결돼 서울시가 당초 삭감했던 123억원 중 68억원이 복원됐다.

이는 전날까지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시장 예산 전액 살리고 교통방송 예산을 살리자는 의견을 놓고 강경파가 득세했다.


그러나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연말인 이날까지 타협을 하지 못할 경우 서울시민들로부터 민주당이 다수를 점유한 시의회 뿐 아니라 오세훈 시장도 집중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김인호 의장과 만나 담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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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의원은 “이번 내년 서울시 예산 통과는 시의원 예산도 챙기지 못한 가운데 결국 타협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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