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방안 31일 발표"
학부모·청소년 반발에 개선방안 마련중
한달 유예나 계도기간 적용할 가능성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와 방역당국이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와 관련한 개선방안을 오는 31일 발표한다.
30일 교육부는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패스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연내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시점을 늦추는 방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내년 2월부터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서 만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학부모와 청소년, 학원업계 등이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교육부는 관계부처, 업계와 논의해 시기와 범위 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와 관계부처는 학원총연합회와 학원 백신접종·방역패스와 관련해 공식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방안을 논의해왔고 학원업계는 시행 일정을 미뤄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당정회의에서 내년 2월부터 적용 예정인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시점에 대해 충분한 계도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30일 0시 기준으로 12∼17세 청소년 1차 접종률은 73.0%, 2차 접종 완료율은 49.1%다. 16∼17세의 2차 접종률은 71.8%지만 12∼15세는 38.0%에 불과하다.
최근 1주일(12월 23∼29일) 동안 전국 유·초·중·고 일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731.3명으로 전주(9581명)보다 226.8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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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일반대·전문대 총 330개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한 291개교 중 269개교에서 겨울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비대면으로 수업하는 학교가 66.1%, 대면 수업은 28.1%, 대면과 비대면 혼합 운영은 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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