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국이 대만의 독립 노력에 대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더 강력한 조치로 대만 독립 도발을 분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마 대변인은 이날 회견에서 내년 양안 관계 전망과 관련해 "우리는 신시대 당이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을 깊이 이해하고 전면적으로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막다른 길로, 외부 세력과 결탁해 나라를 분열시키는 것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지는 것"이라며 "낭떠러지에서 말고삐를 잡아채 멈춰서야(현애늑마) 한다"고 강조했다.

'현애늑마'는 위험에 빠지고서야 정신을 차린다는 뜻으로 중국이 다른 나라에 강력한 보복을 경고할 때 쓰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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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양안 동포들은 마음을 합쳐 협력하고 양안 관계의 평화발전과 조국 통일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역사의 위대한 업적을 함께 하고 부흥의 영광을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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