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장관 "한부모가족 차별없이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방역 점검·현장 의견 청취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9일 서울 구로구 평화모자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이용 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장관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자녀양육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설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설을 찾았다.
여가부는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과 사회·경제적 자립지원 등을 위해 전국 122개소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모자가족복지시설(46개소), 부자가족 복지시설(3개소),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64개소), 일시지원복지시설(9개소)다.
평화모자원은 1953년에 설립된 복지시설로 만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여가부가 지원하는 시설 기능보강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올해 시설을 새단장했다. 변혜란 평화모자원 원장은 "시설을 새단장하면서 입소자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립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엄중해진 코로나 상황 속에서 묵묵하게 한부모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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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가부는 내년부터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주거지원을 강화한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에게만 적용하던 근로·사업소득 공제를 만 25세 이상 한부모가족에게도 적용하고, 생계급여를 받는 중위소득 30% 이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지원물량도 올해 222호에서 내년 245호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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