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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의 격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7일(현지시간) "확진자는 본격적인 증상이 나오기 전인 감염 첫 이틀 동안 감염력이 가장 크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격리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급증하자 의료보건시스템과 항공업계에 혼선이 초래됐기 때문이다.


격리 기간 단축에 따라 무증상 확진자는 첫 5일간 격리를 거친 뒤 나머지 5일은 다른 사람과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 접종 완료자 중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접촉 5일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10일 동안 마스크를 써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새로운 지침으로 인해 사람들이 일터나 상점, 공공장소에 복귀할 수 있는 시점이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아울러 국내선 항공기 탑승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항공기로 입국하는 외국인을 상대로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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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은 이날 MSNBC와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면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는 장려책이 될 수 있다"며 "(국내선 접종 의무화는) 합리적인 또 다른 의무화 조치의 하나"라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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