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산림청·법제처 등 117개 선정
공공기관 대상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공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의 2020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해 종합평가에서 산림청과 서울시 서대문구청 등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117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는 정보공개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국민에게 공개된다.
평가는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되며 기관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기준으로 총 4개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사전공개분야 정보목록공개율 평가대상을 2012년부터 누적 생산된 문서에서 당해 평가기간에 생산된 문서로 변경했으며 청구처리분야의 청구처리 지연의 경우 기존 1건당 감정방식에서 비율당 감점방식으로 변경하는 등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표 개선도 이뤄졌다.
이번 평가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정보공개종합평가 전체 평균 점수는 85.1점으로 이전평가 대비 크게 상승했으며 최근 3년간 미흡기관 수가 지속 감소하는 등 운영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유형별로는 모든 기관 유형에서 이전대비 평균점수가 상승했고 기존 취약했던 시군구와 지방공공기관의 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평가분야별로는 사전공개 및 청구공개 분야가 우수했고 원문공개 및 고객관리 분야도 전년대비 평가점수가 상승했다. 기관별 우수 운영 사례를 살펴보면 산림청의 경우 정보의 사전공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보유형 및 사용목적별로 공개정보를 분류한 ‘국민 맞춤형 사전정보’를 제공하여 사전공개 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시 서대문구청은 협치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업무추진비 정보에 대한 엑셀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구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공개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평가대상 기관별 개선 필요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미흡기관과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200만원 간다" 증권가에서 의심하지 말라는 기업 ...
전해철 장관은 “국민의 알권리 강화와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는 내실있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통해 달성될 수 있다”며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